자전거 타는 즐거움.

지난 주 토요일에 드디어 올해 첫 장거리 라이딩을 했다. (60킬로가 나에겐 장거리)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느끼는 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시선을 앞바퀴에 두고, 바람소리와 주기적인 바퀴소리에만 귀기울이면서 꾸준히 페달을 돌릴 때의 즐거움이다. 어찌보면 정말 아무 의미없는 단순한 노동일 뿐인데, 그 단순한 행위로 살아있는 기쁨까지 느껴진다.

살아있다는 느낌이 이런걸까? 아니 살고있다는 느낌일까? 삶을 내 땀으로 내 힘으로 밀고 나가고 있다는 느낌일까?

그런 거창한게 아닐지도 모른다. 그냥 단순하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것인지도...






잇기고리

이글루스 백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