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누나집에 다녀왔다.
벽에 붙어 있는 키 기록에는 113 cm 쯤에 가장 높은 표시가 있었고, 조카아이는 토끼인형을 소은, 은아, 수영이란 이름으로 불렀고, 엄마(할머니)와 같이 골라 선물해 줬던 개 인형은 '포타토치"란 이름을 붙여 놀고 있었다. 닭인형은 하은이라고 불렀고, 지난번까지도 그림에 계속 등장했던 '십미터'란 토끼 캐릭터는 이젠 자주 등장하지 않는 듯하다.
마트에서 사 선물해 줬던 수막대 (빨주노초파보 여섯가지 색깔의, 크기의 비가 1:X (X = 1, ..., 10 ) 인 나무 사각막대로 만들어, 맞춰가면서 기본적인 10의 보수의 개념을 놀면서 익히도록 하는 장난감)를 잘 가지고 놀았고, 수막대로 얼굴 (눈, 코, 입만 대충 만든 것, 웃는표정, 우는표정)을 만들어 놀아주었더나 매우 좋아했다.
소녀시대의 Gee 후렴부분을 엉금엉금 부르며, 춤춰보여주려고 했고, <귀를 기울이면>을 여러 번 봤다고, Country Road 란 노래를 아느냐고 내게 물었고, 유투브에서 찾아본 그 노래를 좋아했고, 특히 올리비아 뉴튼 존의 흑백 화면의 노래를 좋아했다. 초코보이(웃찾사)의 'That's very ho-t!'이 재미있는지 몇 번 해보였으나, 내가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만 뒀다.
소녀시대 언니들 중에는 티파니와 수영이 제일 예쁘다고 했다. (내가 누가 예쁘냐고 물어봐서 대답한 것이고, 난 태연이 노래 잘한다고 (태연을 좋아하라고 강요) 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