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중독 문답
당신은 블로그에 얼마나 중독이 되셨습니까? : 요즘 블로그에 좀 말리는 것 같아서 한 번 해 봤습니다.

Step 1

x 1. 나는 블로그를 이왕하는 거 좋은 추억을, 좋은 이웃분들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다.
-- 어쩌다 하게 됐다.
o 2. 나는 블로그 관리를 매일 한다.
-- 매일 들어와 본다.
x 3. 당신은 최소 하루에 한 개씩 포스팅한다.
-- 일주일에 2-3개로 만족하며, 의무감으로 포스팅을 하진 않는다. 쓸거리가 없을 땐 절대로 안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Step 2

o 1. 나는 여건이 되면 매일 밸리를 도는 편이다.
-- 뉴스비평, IT, 과학 밸리와 이오공감, 마이 등을 매일 둘러본다.
o 2. 마이뿐만 아니라 이 밸리 저 밸리 돌아다니면서 인기글을 확인해보는 편이다.
-- 뉴스비평, IT, 과학 그리고 다 둘러봐서 심심해 지면, 방송연예같은 것도 둘러보는 편이다. 사실 이렇게 둘러보는 게 늘어나는 건 중독의 증상이다.
x 3. 그 포스팅의 댓글을 볼 때 이웃분 혹은 지인이 많아 보일 때 나머지 포스팅도 구경해본다.
-- 이웃과 지인이 많지 않다.
o 4. 자주 눈에 띄는 블로거 혹은 이웃 블로그 포스팅에 덧글 잘 달아주는 블로거가 있으면 한 번 들어가본다.
-- 자주 들러주고, 덧글 달아주는 블로그에는 들어가 보는 편이다.
x 5. 나는 밸리를 돈다는 것을 일종의 의무감으로 느낄 때가 있다.
-- 의무감이 아닌 중독이다.

Step 3

x 1. 밸리돌면서 웬만한 포스팅들에 덧글을 다는 편이다.
x 2. 덧글을 달 때 삘이 안 꽂히거나 좀 민감한 느낌의 포스팅이다싶으면 함부로 달지 않는다.
-- 덧글은 꼭 할 말이 있는 거라면, 친하던 안 친하던 상관없이 단다. 좀 무례한 덧글도 다는 듯 하다.
o 3. 덧글이 달렸으면 일일이 덧글을 달아줄려고 한다.
-- 덧덧글 말하는 건가? 고마운 손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 달진 못했다. 한 90% 달아 줬으려나?
x 4. 나는 블로거의 생명 = 덧글이라고 생각한다.
x 5. 나는 밸리를 끝까지 돌면서 덧글 달 거 다 달아주는 근성 블로거이다.

Step 4

o 1. 나는 이글루스 블로그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 오리지날리티가 있는, 자기 글을 쓰는 블로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이글루스를 좋아한다. 물론 좀 다른 물을 만나고도 싶다. 조선블로그나, 중앙블로그, 오마이블로그 등을 헤매 본 적도 있다.
o 2. 나는 블로그질 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편이다.
-- 인터넽 중독인 데다가, 원래가 글 써대는 걸 좋아했다. 식욕/성욕과 함께 필욕을 함께 꼽는 인간류다. 블로깅을 싫어할 수가 없다.
o 3. 나의 글이 밸리글에 올라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o 4. 나는 사람들이 대박 낚여서 많이 왔다 갔을 때 기쁘다.
o 5. 덧글이 많이 달렸을 때 기쁘다.
-- 너무 인기에 치중하는 블로깅은 피하려고 하지만, (인기/조회수에 연연하다 보면, 왠지 순수한 진짜 나의 생각이 나오는 것 같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읽히는 것이 포스팅의 본질이라서 많이 읽히고, 많은 사람들이 동감해 준다는 피드백이 돌아오면 기쁘다.

Step 5

x 1. 나는 개근을 안하게 되면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든다.
x 2. 밸리를 안 돌면 뭔가 찜찜하다.
-- 허전하거나 찜찜한 건 아니고, 그냥 중독이다. 좀 자제해야 일을 좀 제대로 할텐데란 생각을 한다.
x 3. 내 블로그에 덧글이 안 달리면 죠낸 허망한 기분이 든다.
-- 아쉽긴 하지만, "죠낸 허망"까지는 안 간다.
x 4. 방문자 수가 캐안습이면 눈물나온다.
-- 워낙 시작이 미미했다. 조회수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에 안심한다. 사실 내 글의 가치에 대한 자신이 있다.
x 5. 다른 블로거와 비교를 할 때가 있다.
by daewonyoon | 2008/08/24 04:40 | 인터넽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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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문답] 블로그 중독 문답
블로그 중독 문답 by daewonyoon님daewonyoon님 댁에 들렀다가 받아온 문답입니다. 요즘 블로깅에 대한 몇 가지 고민을 하던 차라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Step 1o 1. 나는 블로그를 이왕하는 거 좋은 추억을, 좋은 이웃분들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엠파스 시절 어떨결에 시작했고, 기존에 아는 분들을 따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5년이 되었네요.o 2. 나는 블로그 관리......more

Commented by 고율 at 2008/08/24 05:30
아아 ㅡㅜ 저도 이거나 해봐야겠네요.
Commented by daewonyoon at 2008/08/24 05:41
에구 이 신새벽에... 암튼 굳모닝.
Commented by 콜드 at 2008/08/24 08:59
야심한 새벽에 바톤 가져가셨군요.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24 09:35
트랙백 합니다. :) 간만에 문답할 행복을 주시네요. :)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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