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이벤트 - 독도 베너에 천원 모금..
이런 거 보면 좀 허망한게, 우리들 안에서만 아무리 무슨 이벤트를 해 봤자 무슨 득이 있겠느냐는 거죠.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어 사회는 독도가 우리땅이란 걸 지나치게 잘 알고 있죠. 더 이상 배너달고 자시고 하면서 알릴 필요가 없죠. 진짜 필요한 건, 바깥을 상대하는 것. 바깥에 이야기하는 것, 그런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외부를 향해 열려있고, 외국과 소통을 하는 절대량이 일본에 비해 한국이 훨씬 뒤져요.
분명히 인정하고 가야 할 것이, 서양인의 입장에서 일본은 동양을 들여다보는 창이라는 거에요. 한국은 일본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관심이 남으면 관심을 갖게 되는 독일의 네덜란드 같은 나라란 말이죠. 이런 핸디캡을 우린 갖고 있어요.
독도에 대해 분하다면, 동북공정에 대해 분하다면, 포털 같은데서 상업적으로 던져주는 이벤트 받아 먹고 안심할 게 아니에요. 내 스스로가 능력을 키워서 외국과 소통할 수 있고, 우리나라를 바르게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야해요. 내가 그렇게 되기는 늦었다면, 내 아이가 (아니면 이 사회가) 그런 책임감을 갖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해요. 이게 가장 중요해요.
독도가 화제가 되니까 재빨리 이런 이벤트나 해서 어떻게 트래픽이나 좀 늘려볼까 하는 포털들은 혀깨물고 죽어야 해요.
글고, 정부는 서울시 모니터링 솔루션 빨리 뺐어 와서, 모니터링 대상을 다음, DCinside같은 거에서 외국 주요 사이트로 바꾸고, 키워드도 오세훈에서 Dokdo, Tokdo, Takeshima, Riancour, East sea, Sea of Japan 로 바꿔서 모니터링 해야 해요. 솔루션 아주 좋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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