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기록물 관련 공방을 보면서요즘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에 마그네토필롤로기란 게 있죠. 얼마전에 지금으로부터 5000여년 전 주요 아카이브 중에 하나가 복원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구글 인도네시아에서 백업용으로 만들어 두었던 자료가 거의 원상태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자료를 담은 디스크는 2008년 인도네시아 대침강 사건 때 땅 속에 묻혔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157년 메콩 고기술 연구소 팀이 발굴해서 지금까지 3년여 물리적 복원에 매진해 왔습니다.
이번 건과 같이 자기매체에 기록된 자료는 그 매체에서 실제 내용을 뽑아내는 데까지 (정확하게 전하지 않는) 몇 단계의 기술적 장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런데도 이런 고비용의 복원작업에 발벗고 나선 메콩 고기술 연구소의 노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과거의 파일시스템들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현재는 이 문헌이 어떤 파일시스템을 사용한 것인지를 분석중이라고 합니다. 파일시스템을 벗겨 내고, 그 속에 파일들의 압축구조를 풀고, 각 파일구조를 밝혀내야 하는 험난한 길이 있겠지만, 그 내용들만 변환이 끝난다면 과거의 생활에 대한 스냅샷 을 얻게 되는 것이라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우스개 연구자들 사이에선 인도네시아가 아시아 국가였다는 것을 들어 요약 되어 전해지고 있는 전설적인 "죠리퐁 우스개"의 원본을 볼 지도 모른다는 흥분에 휩쌓여 있습니다.
출처 :
http://groups.google.com/group/han.rec.humor/msg/9ae5bf7efff39f9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