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영어로 수업을 하는 이유, 에
수상한사람님이 이렇게 썼는데요.
진짜 이유는 그들의 언어가 교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미분 이라는 말을 봅시다,, 영어로는 differential 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 미분이라는 말이 말레이어에는 없다고 합시다,
미분이란 말이 있는 언어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 봅시다. 위키백과사전을 이용합니다. 영문판
미분항목을 보죠. 옆에 보면, languages 라고 되어 있고, 아는 글자랑 모르는 글자들이 쭉 있습니다. Deutsch, Francais, 한국어, 日本語 같은 건 무슨 말인지 알 것도 같죠. 미분에 대해 각 나라말로 설명되어 있는 것에 대한 링크들입니다.
아프리칸스어 (남아공의 공용어, 네덜란드어와 비슷하다고 함.), 아랍어, 불가리아어, 카탈루냐어 (안도라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언어), ... 쭉 있고, 파르시어 (이란), 히브리어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어로도 있고, 태국어, 베트남어로도 미분이란 단어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어로는 Turunan 이라고 부르네요. 영어가 들온 것도 아닌 것 같고 특이합니다. 그리고, 여기엔 말레이어 링크는 없지만, 말레이어를 Bahasa Melayu라고 부르는 걸 보면, 인도네이사 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말레이어에도 미분이란 말은 있을 것 같습니다.
수상한사람님이 지적하려는 점이 (이상하게도 잘 언급되지 않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 수준이 되는 언어는
1. 영어
2. 프랑스어
3. 독일어
4. 러시아어
5. 일본어
6. 중국어
7. 한글한국어
정도 입니다,
이런 말은 좀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해 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문화적, 기술적, 학술적 개념이 어떤 언어에 들어올 때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 언어에 뿌리 박을 수 있느냐? 언어가 얼마나 고급수준의 개념의 단어까지 가지고 있느냐? 언어의 힘, 한국어의 힘. 이런 문제들에 관심이 많은데, 좀 더 깊은 내용은 다음에 이어서 쓰도록 하죠. (한글표기법, 로마자표기법, 외래어표기법, 학술용어, 번역, 한자, 영어, 알파벳은 국어의 일부가 되느냐?, 영어가 한자를 대체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