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책을 이용해 만든 이미지 들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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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에 있는
작가의 말을 번역하여 옮겨 봅니다. 비전문가의 번역이니까 너무 믿지는 마시고요. 띡 한 줄 써 놓으면 뭐해서 번역이나 해보자는 거니까 크게 의미는 두지 마세요.
재활용된 언어
나는 다른 이의 언어를 재활하고, 구조하며, 구원한다.
가라지 세일 (차고에서 안쓰는 물품을 내다 파는 것), 벼룩시장, 헌 책방을 돌면서 흥미로운, 되도록이면 버려진, 헌 책을 찾아 헤맸다. 괜찮은 책을 발견하면 모든 페이지를 훑어봤다. 마치 고고학자처럼 새로운 의미로 나에게 다가오는 단어를 찾아내려 애썼다. 직감에 의해 단어들은 한 개씩 하이쿠나 철학적 시구로 바뀌어, 내 것이 되었다.
이러는 와중에 내 마음에선 예측하지 못한 이미지들이 저절로 창조됐다. 색종이, 흑연, 인디언 잉크로 단어들에 색을 입혀 강조하거나, 지우면서, 이 창조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각 다큐먼트가 시각적으로 재미있도록 노력했지만,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언어란 걸 알았다.
작품의 대부분은 1887년에서 1927년에 인쇄된 랄프 왈도 에머슨 명상록 몇 부에서 얻은 것이다. 이 페이지들로 작업을 하면서 우리 문화의 하나는 바로 생각을 재활용 하는 것이란 걸 조용히 깨닫게 됐다.
윌 애쉬포드 (Will Ash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