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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권 놀이
이글루스에는 못 단다고 했는데, 자바스크립트도 조금 편집해 주면 달 수 있습니다. 야후 블로그 랭킹에서 복사한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img.yah이걸 그대로 스킨편집에 집어 넣으면 안 되고요. script 태그 시작하는 부분의 script type 은 script a='<>' 로 고치고, script 태그를 닫는 </script> 는 </script a='<>'> 로 치환한 소스를 이글루스 스킨 소스에 집어 넣으면 자바스크립트가 잘 먹습니다. <script a='<>'="text/javascript" src="http://img.yah이렇게요. 한가지 주의점은, 스킨 미리보기에서는 (미리보기 페이지의 url이 www.egloos.com이라서) no ranking 으로 나올테지만, 직접 적용하면 자기 순위가 잘 나올 거에요.
SBS 드라마 식객을 요즘 토요일 재방송으로 보고 있다. 이번 주에 한 두 편을 보고 많이 실망했다.
성찬은 왜 그리 남의 일에 "오버"하면서 간섭을 하며 (강편수와 강편수의 딸의 갈등. 딸이 쓰러졌을 때 왜 그가 나서서 병원을 가느냐?), 또 성찬 옆에 같이 붙어있는 진수는 기자일은 안하고 뭐하고 거기에 있는 것인가? 가장 곤혹스러워 보이는 것은 양택조. 서사장 역으로 성찬(김래원)을 자기네 편으로 끌어들이는 부분에 대한 설득력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부하들이 어거지로 끌고 온 성찬을 대접하는 상 앞에서 술 몇잔으로 (러브샷은 내가 더 쑥쓰럽더라. 대체 뭔 생각으로 연출한 장면이냐?) 갑자기 우호적으로 돌려놓는다???? 운암정의 협박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정의감으로 운암정의 반대편에 서겠다? 극의 전개가 어거지다 보니 감초역할을 해 줘야 할 베테랑 연기자들의 연기도 어색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겠다.
1.
![]() 진짜 딀여다 볼 이유없는 포스팅인데, 허접한 그림하나만 틱하니 있자니 미안해서 몇마디 쓰자. 그냥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얼굴이 생각나서 한번 그려보다가 잘 안 되서 이것저것 그려본 그림이다. 엄지발가락, 발, 마우스, 귀없는 남자는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그림인데 (그렇다고 나머지 두 개는 막 자랑스럽다는 건 아니고) 그냥 평균적으로 어떤 그림이 나오는지를 남겨뒀다. 안경낀 여자같은 남자(혹은 남자같은 여자) 얼굴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하지만, 그냥저냥 마음에 들고, 불만 가늑한 남자도 표저이 재미있게 나왔다. 2. ![]() 이건 오늘 오랫만에 지하철타서 내리는 계단에서 본 예쁜 구두가 생각나서 그려본 거다. 너무 예쁜 젊은 여자가 내 앞을 걸으면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피하려고 했는데, 계단에서 그 여자 뒤를 바로 쫒아가는 모양새가 됐다. 너무 쳐다보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신발이 예뻤다. 좀 반짝이는 높은 금색 굽에, 뒤꿈치를 받쳐주는 건, 까만색으로 빛나는 얇은 두 줄뿐이었다. 내가 뭐 딱히 구두 페티쉬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다. (그런데, 이걸로 여자신발 포스팅이 두번째라는 거.) 걸을 때 시선을 좀 아래쪽에 두고 걷다보니 그런 것일 뿐.
기록은 중요하다.
일처리만 하는 시간이 100이라면, 일처리를 하고 그걸 되새김질 하면 기록하는 것은 300이라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기록하지 않으면, 그 소중한 경험은 개인 안에서 부패할 뿐이다. 집단의 지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록해야 한다. 그러나, 단순한 기록만으로는 그 기록물은 종이로, 혹은 하드디스크의 먼지로 부패하고 만다. 기록은 기록끼리 서로 계속 피드백 받으며 살아있어야 한다. 기록은 서로 계속 피드백 받으며 업데이트 되며, 다듬어지면서, 자라야 한다. 이렇게 각각의 기록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야 개인의 지성이 아닌 집단의 지성이 창발할 수 있다.
조선닷컴을 보다 어이없어서,
![]() 촛불들고나온 시민들에게 배후가 어쩌니 하고 편견과 증오에 찬 깎아내리기만 (정부에 주문)했(고 정부가 그 주문을 따랐)기 때문에, 시민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온거다. PD수첩이 한 5%의 역할은 했다고 본다. 하지만, 사태를 연일 이어진 시위로 만든 건, 45%는 인터넽, 나머지 50%는 조중동과 정부다. 정말 이런 기사 보면 짜증이 불끈불끈 솟아난다. 아~ 씨바랄라.
국민학교 한 3, 4학년 때 쯤에 소년중앙이란 잡지를 매달 사봤던 적이 있었다. 파출부 아줌마가 있었는데, 아줌마가 시장갈 때 소년중앙을 사달라고 부탁했었다.
소년중앙 본 잡지에 무슨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와서 매달 본 것은 아니었고, 본 잡지보다 두꺼운 연재만화 부록 때문에 사봤었다. 참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딱히 기억나는 작품은 없다. 단 하나 뚜렷하게 기억나는 건 허영만의 <사마귀>라는 권투만화다. 내가 거의 매달 구독했을 시기가 그 만화의 연재시기와 정확히 겹치지는 않았고,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도 기억에 남는다. 강토라는 머리기르고 한복입고 다니는 얄상한 친구가 주인공인 권투만화였다. 스트레이트가 특기였던 것 같고, 아마 맷집이 약했었던가? 무엇보다도 그리운 장면은 강토의 후덕하게 생긴 코치가 강토네 식당(이 기억은 부정확할 수도)에서 어머니(이것도 부정확한 것일지도)가 만들어 준 음식을 먹고 있는 장면. 그림이 참 깨끗하면서도 너무 날카롭지 않고 깔끔해서, 둥글둥글한 코치가 그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맛있게 보였는지 모른다. 요즘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불쌍해라!) 만화를 하나씩 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오늘까지 주중에 29권짜리 만화를 보느라고 아주 혼났다. (만화가 날 놓아주지 않아요.) 오늘 만화를 끝내고, 뭔 만화를 볼까 뒤져보다가 어렸을 적 좋아했던 이 만화가 생각났다. 어디있나 사마귀!
버그는 소중하다.
버그는 작은 변화 하나로 사라질 수 있다. 버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조건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중요하다. 잘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그" 버그를 발생시키는 조건을 아는 것이 디버깅의 90%이다.
[2채널][19금]인체발화...
중국의 한 젊은 커플이 성행위를 하다가, 성기에서 발화되어 병원에 갔다는 기사다. 기사에서 자연인체발화(Spontaneous Human Combustion)를 언급하는데, 사실일 리 없잖아. 아무래도 또 도시미신인 것 같다. 이 건은 검색으로도 잘 안 나온다. 일단 찾은 건, 2008년 1월 28일자 중국어 뉴스 원본 기사 (男子身体突然起火,其女友下体惨被烧焦). 영어로는 아무리 검색해도 이 건에 대한 언급을 찾지 못하겠더라. 누구 속시원히 debunk 해 줄 수 있는 분 없으시오? 사실일 리 없잖아. -- 중국어 배워서라도 조사해 본다. 사실일 리 없잖아.
대통령 기록물 관련 공방을 보면서
요즘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에 마그네토필롤로기란 게 있죠. 얼마전에 지금으로부터 5000여년 전 주요 아카이브 중에 하나가 복원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구글 인도네시아에서 백업용으로 만들어 두었던 자료가 거의 원상태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자료를 담은 디스크는 2008년 인도네시아 대침강 사건 때 땅 속에 묻혔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157년 메콩 고기술 연구소 팀이 발굴해서 지금까지 3년여 물리적 복원에 매진해 왔습니다. 이번 건과 같이 자기매체에 기록된 자료는 그 매체에서 실제 내용을 뽑아내는 데까지 (정확하게 전하지 않는) 몇 단계의 기술적 장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런데도 이런 고비용의 복원작업에 발벗고 나선 메콩 고기술 연구소의 노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과거의 파일시스템들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현재는 이 문헌이 어떤 파일시스템을 사용한 것인지를 분석중이라고 합니다. 파일시스템을 벗겨 내고, 그 속에 파일들의 압축구조를 풀고, 각 파일구조를 밝혀내야 하는 험난한 길이 있겠지만, 그 내용들만 변환이 끝난다면 과거의 생활에 대한 스냅샷 을 얻게 되는 것이라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우스개 연구자들 사이에선 인도네시아가 아시아 국가였다는 것을 들어 요약 되어 전해지고 있는 전설적인 "죠리퐁 우스개"의 원본을 볼 지도 모른다는 흥분에 휩쌓여 있습니다. 출처 : http://groups.google.com/group/han.rec.humor/msg/9ae5bf7efff39f9e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04/2008070401112.html
주간조선에 실렸다고 색안경을 끼고 읽지 않는다. 내가 촛불과 이명박을 보는 시각과 거의 일치한다. ![]() 기사링크 - 만물상, 김동섭 논설위원 그런 김씨가 올 1월 미국LA 쇠고기버거 매장에서 쇠고기버거를 먹던 장면이 케이블TV에서 방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씨 측은 "광우병에 대해 알기 전인1월에 촬영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청산가리 쇠고기버거를 먹었는데도 괜찮네"라며 비꼬았다. 라고 쓰여 있다. 하지만, 한낱 연예인 나부랭이가 X도 모르면서 왜 깝치나? 잘걸렸군, 이 논설위원님이 혀를 잘못 놀리면 어떻게 되는지 단단히 알려주지. 라고 말하고 있다. 왜 네티즌을 들먹이나? 이것이야 말로 익명의 대리자 뒤에 숨어서 말하는 비겁한 짓 아닌가? 이런 식으로 언론인된 힘을 남용하지 말아라. 사람들이 욕하는 조선일보의 행태가 이런 것 아닌가? ![]() ![]() http://www.spreadfirefox.com/en-US/worldrecord/ 페이지의 html 소스에서 국가별 다운로드 테이블만 가지고 와서, 엑셀에서 정렬했다. 순위를 보면, 미국, 독일, 일본 순이고, 다른 경제대국들이 상위를 차지했고, 폴란드가 상위에 있는 것이 특이했고, 우리나라는 필리핀 한참 아래에, 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에 끼어 있다. 이것이 IT강국/인터넽 강국이라고 떠드는 대한민국의 오픈소스에 대한 관심의 수준이다. 이번엔 인구 100만당 순위 리투아니아와 아이슬란드가 1, 2위를 차지한 것이 특이. 리투아니아를 포함해서 발트3국이 모두 10위권 안 상위에 올라있다. 인구수가 작은 나라들의 순위가 많이 올라갔고, 동구권, 유럽의 작은 나라들이 상위에 있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순위는 한참 내려갔다. 동양에서는 싱가폴과 홍콩이 10위권에 올라 있고, 미국은 15위. 대만이 일본을 제치면서 51, 52위. 83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근처를 보면, 베네수엘라, 얼마전 전쟁을 치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인구가 많아 불리했을 브라질, 멕시코, 한국 순이고, 콜롬비아, 몰도바, 태국, 베트남, 필리핀은 간신히 제쳤다. 인구 10만 미만의 국가를 제외한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순위는 71위이다. 인구수는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 의 것을 이용했다. ![]() ![]() firefox30_dn_by_country.xls 백만당 다운로드 수도 추가된 버전. 옛날이 아주 살짝 알았던 어떤 여자한테서 똥꼬라는 꽤나 심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I am what I have been.
유머감각은 중요하다. 개그맨들 부인은 하나같이 미인이다. 여자들은 유머감각이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유머감각이 다른 능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유머감각과 소득과의 상관관계도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유머감각은 중요하다. 유머감각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사회생활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이고, 관계가 친밀한지 아닌지를 떠나서, 남에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설득하거나, 내가 느끼는 바를 동감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두가지, 남이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동감하게 만드는 데에 유머감각만한 것이 없다. 물론 내가 생각하는 바를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복시키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이 건조하다면, 설령 설복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남은 나에게 "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게 된다면 남은 나에게 반감을 갖게 되고, 논리적 머리는 나에게 굽히고 있더라도, 감정적 머리는 더 강하게 나를 거부하게 된다.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은 부드러워야 한다. 내가 더 잘났기 때문에, 네가 내 생각을 따라야 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논리적 이유를 들어 무엇무엇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면, 듣는 상대는 본능적으로 그에 반대되는 논리적 이유를 찾는다. 그러나, 무엇무엇이 이러한데, 이건 참 우습지 않느냐고 했을 때, 정색을 하면 반대 논리를 대기란 쉽지 않다. 내가 우습게 생각하는 걸, 상대방도 쉽게 우습다고 생각하도록 포장하고 각색하여 제공하는 능력이 유머감각이다. 우선 유머로 던진 말에 같이 즐기고 웃게 된다면, 그는 이미 70%는 나의 편이 된 것이다.
왜 전차군단이라고 부르는 걸까? 독일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이 독일 축구팀을 전차군단이라고 부른다는 걸 알까? 독일어로 번역해서 Panzer 어쩌구라고 부르면 독일사람들은 그게 독일축구대표팀을 부르는 거란 걸 알 수 있을까? 누가 처음 전차군단이라고 불렀을까? 우리말고 독일팀을 전차군단이라고 부르는 다른나라 언론이 있나? 도대체 어디서 온 별명일까?
전차군단이란 별명의 기원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래밍이란 건 글쓰기다. 언어를 사용하여 의지를 표현하는 글쓰기이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은, 어떤 언어로 하든지 상관없이, 언어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구문들을 모아서 조금 더 큰 의미구조를 만들고, 또 그 의미구조들을 모아 다른 의미구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내가 하길 원하는 작업의 의미구조를 완성하는 작업이다. 프로그래밍의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각 의미구조를 덩어리로 다루기 위해서는 그 의미구조의 이름을 잘, 정확하게 짓는 것이 중요하다. 넘겨받은 두 숫자를 더하라는 의미구조에 "곱하기"란 이름을 붙이는 것은 이 후 이 덩어리를 사용하는 곳에서 논리적 혼동을 낳게 된다. 반면 하는 일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이름이 붙은 덩어리들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은 간결하고 정확하게 동작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우리의 프로그래머들에게 프로그래밍은 아직은 뚝딱뚝딱 "짜내는" 공작물과 비슷한 것 같다. 알기힘든 암호들로 복잡하게 얽혀있더라도 이해해야만 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작물. 프로그래밍 언어가 대부분 영어/알파벳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인식은 더욱 심한 것 같다. 그래서, 영어로는 프로그램을 쓴다(write)라고 표현하고, 우리말로는 프로그램을 짠다라고 표현하는 듯 (혹은 그 반대인가?) ... 프로그램을 쓰고, 읽고 싶다. 짜고, 매번 해체해가며, 실험해가며 의미를 알아내야 하는 건 싫다.
있다. 믿기 힘들지만 있단다. via kottke
http://www.newyorker.com/reporting/2008/06/30/080630fa_fact_gawande 아, 이게 단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더 놀라운 것도 있다. 가려움증 때문에 긁다가 동맥이 손상되서 죽은 사람도 있단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조선일보가 인터넽과 인터넽 미디어에 대한 낙인찍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모든 기자에게 인터넽을 조금이라도 깍아내리기 할 수 있는 기사를 써내라고 하는 것 같다. 이런 거 보면 정말 아주 씨바랄라한 신문이다. 조선일보에 다음 '아고라'는 토론없는 토론방 이란 제목의 기사가 떴더라. 아주 뻘쓰러운 기사라 반론하기도 좋다. 기사는 알바를 등록하면, 그들의 글을 특별하게 표시하여 클릭을 방지하게 하는 "아고라웹"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행태를 들어, 이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반대의견을 묵살하는 비토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한다. (라고 쓰고 비난하고 낙인찍고 편견을 조장한다라고 읽는다.) 그런데, 아고라웹의 기능은 뉴스그룹 같은 곳에서 이미 일반화 되어 있는 기능을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적용시킨 것으로 보인다. 뉴스리더들에는 킬 파일(Kill file)이라 불리는 기능이 있어서, 토론과 관계없는 플레이밍(*)을 일삼는 이들을 킬 파일에 등록하여 그들의 포스팅을 무시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물론 킬 파일은 정규식을 이용하여 선별하기 때문에, 글쓴이 뿐 아니라, 제목, 내용에 대한 선별식도 만들어 걸러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최소한 1989년 이전(*)에 나온 기능으로, 이 기능을 처음 도입한 rn 뉴스리더에 대한 위키백과의 설명에선 뉴스그룹의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쓰고 있다. 다음 아고라와 같이 모든 누리꾼이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는 유명한 중심적인 공간에는 인구밀도/포스팅밀도가 높을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논의가 이루어지려면 잡음을 제거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그런 장치로서 아고라웹의 개발과 이용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한 아고라웹에 적용하는 필터링 리스트가 개인적인 것인 이상, 그 리스트를 진보적인 사람들이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하여서 그것을 "남의 의견을 듣지 않으려는, 비토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필터링 리스트가 미덥지 않다면, 보수적인 논객들도 아고라웹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필터링 리스트를 만들어 '다른 의견은 무시하려는' 진보들이 만드는 리스트와 경쟁하면서 활동하면 될 것이다.
조지 칼린(George Carlin, 이라고 쓰고 자지 콜린이라고 읽는다.)이 죽었단다.
미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검색해 보면, '종교풍자' 동영상이 많이 검색된다. 동영상 중에 누군가 열심히 자막을 만들어 놓은 것도 있더라. 나도 물론 그의 코미디를 많이 들을 수 있는 환경에서 큰 것이 아니라서 그를 잘은 모른다. 몇 개의 코미디를 인상깊게 들었을 뿐... '방송에서 말하면 안 되는 단어 7개', '병균' 이 두 개를 우연히 검색해서 처음 들었다. 영어공부를 좀 해볼까 하고 p2p에서 코미디로 검색을 했던 거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교양없이 욕을 막 해대고 시끄럽게만 하는 것 같아서 지울까 싶었다. 그런데, 몇 번 반복해서 듣다보니 내용이 장난이 아닌거라. 세상엔 별 내용도 아닌 걸 교양있는 말새로 포장한 언어가 있다. 그러나 거기서 무슨 진리가 배워내기는 힘들다. 반면, 자지 콜린의 욕이 난무하는 거친 언어는 모두 같이 입고 있어서 위선이라 생각지 못하는 사소한 껍데기들을 벗는 시작이다. (자지를 X지가 아닌 자지로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냐!) 그 쌍소리를 배꼽을 잡아가면서 들으면서, 그가 설파하는 수많은 타부에 대한 도전에 동감하게 된다. 여까지 읽고 좀 솔깃해진 사람들은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니까, 자지 콜린의 코미디를 함 바바라. 물론 그의 이름을 진짜로 자지 콜린으로 읽지는 않는다. ![]() 이 아름다운 소녀는 왜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요? 네 살짜리 동생이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링크 꼭 눌러 보세요.) 80년대 중반에 가수들이 아프리카를 돕자고 콘서트 열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에티오피아가 가뭄때문에 다시 그 때처럼 식량위기로 이어질 조짐이 있나 봅니다. 한 달에 2만원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보전할 수 있어요. 이 얼마나 값싸고 효율적인 적선입니까? 로또 대신에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후원하세요. 한 다섯명 후원했는데, 나중에 한 명 정도 축구선수나 모델이라도 된다면, 로또보다 훨씬 좋은 것 아니겠어요? ![]() http://sharin62.egloos.com/3796316 http://news.egloos.com/1772943 보고 해 봤다.
2008년 6월 21일 오후 1시 경에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의 첫화면이다. (주목하는 부분 이외는 반전시켰다.)
![]() 흑인과 히스패닉은 사치품이나 뽐내는 열등한 인종이라는 뉘앙스의 제목이다. 1등을 추구하는 신문에서 뽑으면 안 되는 인종차별적인 제목이다. 실제 기사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기사가 말하는 바는 정 반대이다. 사치품 선호는 인종적인 것이 아니라, 지역의 낮은 경제수준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를 소개한다. 직접 들어가 읽어 본다면 오해가 없겠지만, 제목만 훑어보고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흑인과 히스패닉은 '역시나' 덜떨어진 인종이구나란 간편한 인종적 우열의식만 강화시켜줄 뿐이다. 1등을 추구한다면 이런 것부터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너무 집중하면 머리가 터진다?? 란 놀라운 이야기가 밸리에 있어서 검색을 해 봤다. 결론 : 머리가 폭발했다는 이 기사는 거짓말이다.
위 포스팅에서 레퍼런스 한 것은 엠파스 지식서비스이고, 그곳의 글은 출처를 밝히지 않은 기사문이었다. 구글에서 chess, russia, 1994, may 24 등으로 검색을 해 봤다. 길을 알려준 것은 "may 24 1994" chess 란 검색조건. 놀랍게도, mit 계정 홈페이지에 이 한국어 기사의 원문으로 보이는 영문기사가 올려져 있는 걸 검색해 냈다. 기사의 원문링크는 없이 출처만 "From the WEEKLY WORLD NEWS, May 24, 1994"라고 제시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믿어지지 않아서, 이 기사에서 언급된 러시아인의 이름(Nikolai Titov)으로 다시 구글링을 했다. 그리하여 발견한 위키백과의 한 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Chess-related_deaths).
음흠... 위키백과에서는 이 건에 대해 http://www.snopes.com/humor/iftrue/chess.asp 의 링크도 소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많은 사람들이 진짜라고 믿는 잘못된 소문인 (인터넽 상의) 도시전설(urban legend)에 대해 진위를 정리해 놓은 사이트이다. Weekly World News에 기사가 실리긴 했지만, 이 신문은 사실을 싣는 일이 거의 없는 타블로이드라고 설명하고 있다. 낚이지 말자. ![]() Pledge Map 에 등록을 해 놓고, 혹시나 놓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메일이 왔다. 6월 17일이란다. (한국시간은 수요일 새벽 2시 시작이랍니다.) 파이어폭스의 이런 활동에 관심을 갖는 건, 특정 회사나 기관의 지시가 아닌, 자치적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새로운 전 세계적인 연대의 힘을 느끼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촛불도 이런 것 아니겠나!) 아직 파이어폭스가 우리에게 많이 안 알려졌을 때인 2004년 12월 16일 파이어폭스를 알리기 위해서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이 돈을 모아서 뉴욕타임즈에 광고를 냈던 적이 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이번에는 돈이 드는 일도 아니고, 어차피 다운로드해 볼 것 그 날 한꺼번에 다운로드를 해서 기네스북에 올리자는 것이다. 한국에서 Pledge Map에 등록한 인원은 5천 몇백명 정도로 일본의 10분의 1이고, 인구가 우리나라의 5분의 1이 안 되는 불가리아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다. 인터넷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몹에 참여할 분들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 등록하고 참여해 보시라. http://www.mozilla.or.kr/ko/ : 여기도 참고. 시작시간은 샌프랜시스코 시간(PDT) 아침 10시랍니다. 한국시간 18일 새벽 2시입니다. http://www.spreadfirefox.com/node/2438 http://www.timeanddate.com/worldclock/fixedtime.html?month=6&day=17&year=2008&hour=10&min=0&sec=0&p1=224&sort=1 이 두 링크 참고.
Windows Graphics Programming: Win32 GDI and DirectDraw
좋은 책이다. 아직 다 안 읽었는데 어떻게 아느냐? 소금통을 다 먹어봐야 소금이 짜다는 걸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http://showmedo.com/ : 파이썬, 자바, 펄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동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사이트. 사용자들이 강좌를 올려놓는다. 섹션 중에는 beginner_programming, programming_tool 등이 있다. 특히 파이썬에 대한 강좌가 많은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2008과 연관되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 보면, how do I... 라는 동영상 강좌들이 있는 것을 보고 좋아라 했었는데, (물론 잠깐 따라했을 뿐이고 꾸준히 해서 띠지는 못했다.) 오픈소스 쪽에도 있다니 기쁘다. 영어라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동영상인데 뭐 어떤가?! 역시 책보다는 동영상이 훨씬 쉽게 다가온다. 파이썬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알아두고 이용하시라. http://www.boston.com/bigpicture/ 큼직큼직한 사진들로 사건을 말해주는 블로그. 볼만하고, 구독할만 하다. 사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블로그. 6/1일자는 촛불집회도 소개해 놓았다. via kott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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